(왼쪽부터) 배우 맷 데이먼, 공유. 동아닷컴DB.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제작 ㈜그린피쉬)가 1월 10일 북미 개봉이 확정돼 뉴욕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용의자’는 북미, 일본, 홍콩, 대만 인도, 중동, 유럽(독일어권) 등 해외 7개 지역 선판매됐다. 특히 북미 개봉에 앞서 개최 예정인 뉴욕 프리미어에 원신연 감독과 공유, 박희순 등 주연배우들이 초청되어 참석을 협의 중인 가운데, ‘본’ 시리즈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 더그 라이만 감독, 맷 데이먼의 참석이 타진 중으로 알려져 한-미를 대표하는 액션 영화 주역들의 만남 성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본 얼티메이텀’으로 전 세계 4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과 함께 새로운 액션 연출의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더그 라이만 감독은 ‘본’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연 ‘본 아이덴티티’를 비롯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연출하고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프리미어 행사에는 영화 ‘300’을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준 제라드 버틀러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참석이 긍정적이며 그 밖에도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참석이 논의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