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8세 연하 승무원과 4월12일 결혼

입력 2014-01-02 1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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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 사진제공ㅣ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박정철이 6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박정철은 4월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6년 동안 교제해 온 연인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8세 연하의 승무원으로 여성스럽고 단아한 외모를 지녔다. 결혼식은 예비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1부 사회는 SBS ‘정글의 법칙’으로 친분을 쌓은 개그맨 김병만이 맡았고, 2부는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한다.

박정철은 결혼 준비와 함께 6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의 촬영에 한창이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드라마 때문에 결혼 시기를 고민했지만 오랜 열애의 결실을 맺는 만큼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기일을 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드라마 ‘천상여자’의 촬영 관계로 신혼여행은 종영 후로 미뤘다.

박정철은 1997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해 MBC ‘선덕여왕’, KBS 1TV ‘광개토태왕’, SBS ‘아내가 돌아왔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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