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비교 일화 공개 “대우 달라져, 심지어…”

입력 2014-01-02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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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아나운서 김보민이 방송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김보민은 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과거 차별 대우 일화를 소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이 과거 강수정 노현정과 비교당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아나운서 동기 중 돋보이는 아이가 그 기수의 중심이 된다. 내 기수 때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대우가 달라졌다. 동기고 심지어 1살 더 많았는데 방송 때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고 덧붙였다.

김보민은 강수정 아나운서와 관련된 상처도 고백했다.

그는 “부산 KBS 발령 당시 전임자가 강수정 아나운서였다”며 “한 분이 ‘넌 강수정보다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무엇으로 어필할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마음고생 심했구나”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지금 잘 됐으면 됐다”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노현정 대단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김보민 폭풍 눈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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