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100회, 나눔식당을 찾아라!

입력 2014-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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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사진제공|채널A

신장이식 부부 등 전국각지서 사연
최종 후보 14명…3일 1호점 결정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3일 100회를 맞는다.

2012년 2월10일 첫 방송한 ‘먹거리 X파일’은 음식으로 ‘장난하는’ 식당을 고발해왔다. 또 약 1년여 동안 ‘먹거리 X파일’은 ‘국민야식’으로 불리는 라면, 피자, 치킨부터 냉면, 설렁탕 등은 물론 한시적으로 화제를 모은 사찰음식, 효소 그리고 고춧가루 등 식재료까지 낱낱이 파헤쳐 반향을 일으켰다.

동시에 착한식당을 찾아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착한식당만 36개점. 이곳에서 만난 주인들은 누구보다 착한 먹거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고 이에 시청자는 진한 감동을 받았다.

이날 밤 11시에 방송하는 ‘먹거리 X파일’은 100회를 맞아 ‘착한식당을 나눠드립니다’ 특집으로 꾸민다. 먹거리에 대한 열정은 착한식당 주인들 못지않지만 생활고와 경제난을 이유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나눔 착한식당’ 모집 이벤트다.

간절한 마음으로 저마다 사연을 보내온 전국 각지의 신청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부터 신장이식을 한 부부까지 다양하다. 갖은 검증 과정을 거친 최종 후보 선발 인원은 14명. ‘나눔 착한식당’ 1호점의 주인이 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의 승자는 누구일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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