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 테마파크들도 빠질 수 없다

입력 2014-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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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내달 말까지 ‘스노우 페스티벌’
웅진플레이도시도 ‘스노우 파티’ 등 행사


국내 주요 테마파크들도 겨울을 맞아 ‘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모은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익사이팅 겨울 축제 ‘스노우 페스티벌’을 2월28일까지 연다. 스노우 페스티벌의 최고 인기 시설은 튜브리프트를 타고 편리하게 올라가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사진)다.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카니발 광장에선 캐릭터와 함께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뜨리기, 림보 등의 게임을 즐기는 참여형 공연 ‘윈터 플레이 타임’이 펼쳐지고, 알파인 빌리지에선 신나는 캐릭터 공연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 부천의 도심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도 2월 말까지 하얀 눈과 함께하는 겨울 축제 ‘윈터 스노우 파티’를 전개한다. ‘스노우파크’에서는 겨울의 백미 눈썰매를 추위 걱정 없는 실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눈이 오지 않는 날에도 하얀 눈이 쌓인 동산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눈 놀이 체험장과 민속놀이 체험장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눈사람과 펭귄 등 다양한 캐릭터 들이 등장하는 ‘스노우 캐릭터 쇼&퍼레이드’와 겨울과 새해를 테마로 한 환상적인 마술쇼가 워터파크 및 스노우파크 무대에서 펼쳐진다. 한편 스파존에선 하얀 눈을 맞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한방스파와 하얀 눈의 질감을 스파에 고스란히 담아낸 화이트 버블스파 등 겨울과 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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