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부으면 ‘떡국’ 뚝딱

입력 2014-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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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싱글족 위한 떡국 제품들 인기
종가집 ‘데이즈 냉장떡’ 쌀로 만들어 쫄깃


새해를 맞이하면서 싱글족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국 관련 제품들이 인기다.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간편한 제품부터 깊은 떡국 국물맛을 낼 수 있는 티백 제품까지 떡국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봤다.

대상FNF 종가집의 ‘데이즈 냉장떡(사진)’은 떡국떡, 떡볶이떡, 조랭이떡 등 가정에서 즐겨 먹는 떡 음식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산 청정지역 쌀로 만들었으며, 최적의 저온건조를 통해 실제 조리 시 떡 본연의 쫀득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순쌀로 만들어 고소하고 쫄깃하며, 떡국용으로 조리했을 때 조리 후 떡이 불거나 퍼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농심이 출시한 ‘농심 떡국면’은 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을 쌀국수로 변형시켜 1인 가구와 바쁜 직장인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깊고 담백한 사골육수에 홍고추, 표고버섯, 김, 파, 소고기, 계란 등 풍성한 고명을 얹었다. 여기에 들깨를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조리시간도 4분으로 간편하다. 오뚜기가 선보인 ‘옛날 쌀떡국’은 국산 쌀로 만든 떡과 사골국물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컵 용기에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떡국을 즐길 수 있다.

청정원의 ‘오색자연’과 ‘멸치국물내기 티백’은 떡국 육수 걱정이 필요없는 제품이다. 요리에 서툴러도 떡국에 깔끔하고 깊은 국물맛을 낼 수 있다. ‘맛선생 멸치국물내기 티백’을 끓는 물에 1개만 넣으면 5분 후 깊고 진한 멸치국물이 완성된다. ‘맛선생 오색자연’은 자연재료 조미료로 1∼2 큰술만 넣으면 떡국뿐 아니라 아기 유아식에도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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