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숨겨왔던 애교 폭발 “떨린다”

입력 2014-01-03 0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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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배우 김우빈이 빅뱅 지드래곤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김우빈은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2014 신년특집에서 지드래곤과 통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지드래곤에 대해 “뭘 입어도 그렇게 잘 어울리고, 무슨 노래를 불러도 그렇게 멋있고, 어쩔 수가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사적으로 친해질 기회는 많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김우빈과 지드래곤의 통화를 마련했다.

지드래곤은 “남자랑 통화하는데 무척 떨린다”며 “제가 형 같지는 않지만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김우빈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지드래곤에게 “형~”이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애교남이었네”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숨겨왔던 나의”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수줍나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엠넷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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