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소속사 측 “수영 배려해 열애 숨겨…결혼 계획은 아직”

입력 2014-01-03 14: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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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그룹 소녀시대 수영. 동아닷컴DB


정경호 소속사 측 “수영 배려해 열애 숨겨…결혼 계획은 아직”

배우 정경호 측이 소녀시대 수영과 열애 사실을 숨겨온 이유에 대해 답했다.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열애가 맞다. 약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인정을 바로하지 못한 이유는 아무래도 수영이 아이돌 그룹이다보니 조심스러웠다”며 “의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부인한 것에 대해 사과드리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또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두 사람의 연애를 예쁘게 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해 두 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해왔다. 하지만 1월3일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보도돼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럽게 만나기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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