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천송이의 소울이 담긴 ‘송송송~’

입력 2014-01-03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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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천송이의 소울이 담긴 ‘송송송~’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정형돈 패러디가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 소속사와 재계약에 실패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는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기에 도전했다.

천송이는 사이드 미러에 가방을 걸어 놓고 차선을 이리저리 침범하며 신나게 운전한다. 경적을 울리는 다른 운전자에게 “뭘 또 이렇게 격하게 환대해주냐”며 착각도 한다.

기분이 좋아진 천송이는 개그맨 정형돈을 패러디하며 “천송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은 백송이”라고 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송이의 엉뚱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붕붕이 밥 줘야한다”며 주유소를 찾은 그는 “휘발유냐? 경유냐?”고 묻는 주유소 직원에게 “기름 만땅”을 외치고, 카드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는 말에 자신의 엽서에 크게 사인을 해주며 생색을 낸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를 본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진짜 재미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사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6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라 24.6%(전국 기준)을 기록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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