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소녀시대 수영 열애, 하정우는 알고 있었나? 영화 속 여친이름도 수영

입력 2014-01-03 15:21: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정경호 소녀시대 수영 열애

'정경호 소녀시대 수영 열애'

배우 정경호(31)와 소녀시대 수영(23)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정경호 주연 영화 '롤러코스터'(하정우 감독) 속 '수영'이라는 인물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주인공 마준규(정경호 분)의 여자친구의 이름이 바로 '수영'이었던 것.

당시 정경호는 "영화 촬영했을 땐 수영 씨와 열애설이 터지기 훨씬 전이었다"며 "하정우 감독은 작명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수영이라는 이름은 하정우 감독이 지은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하정우 역시 "촬영 이후 정경호, 수영 씨의 열애설이 터져 신기했다"며 "수영 씨와 열애설에 대해 정경호 씨가 (영화에서처럼)교회의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해 정말 빵 터졌다"고 설명했었다.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의 열애설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잇달아 제기됐지만, 양측은 이를 모두 부인했었다.

한편 수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가까워졌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와 수영은 정경호가 군에서 제대한 2012년 9월께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열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