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까지 벌인 마돈나 파격 누드, 추가 공개… ‘대박’

입력 2013-12-29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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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누드’

‘마돈나 누드’

소송까지 벌인 마돈나 파격 누드, 추가 공개… ‘대박’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무명시절에 찍은 비공개 누드 사진이 추가로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각) 과거 사진작가 허민 쿨켄스가 촬영했던 마돈나의 누드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사진은 마돈나가 미시건대 재학시절인 1977년에 촬영된 것으로 알라졌다.

사진작가 허민 쿨켄스는 당시 누드사진 촬영 대가로 마돈나에게 시급 10달러를 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사진은 영화 프로듀서이자 사업가인 밥 구치오네가 개인 소장했으나, 이후 2010년 경매에 나와 낙찰을 기다리고 있다.

한때 이 사진을 매거진에 게재하기 위해 성인잡지인 펜트하우스와 플레이보이가 소송까지 벌인 적도 있다. 1985년 펜트하우스는 허민 쿨켄스에게 사진 게재 조건으로 2만 5000달러를 지불하겠다며 사진의 저작권 및 발행권 양도를 요청했다.

이에 플레이보이는 펜트하우스가 제시한 두 배의 가격인 5만 달러를 제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펜트하우스는 즉각 반발하며 양사는 법정다툼을 벌였다. 이 사건은 당시 일간지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일화다.

한편 마돈나는 1989년 배우 숀 펜과 결혼한 뒤 4년의 결혼생활 끝에 1993년 이혼했다. 이후 마돈나 자신의 트레이너였던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딸 루데스 레온을 얻었다. 마돈나와 카를로스 레온은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다.

사진|‘마돈나 누드’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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