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I Do I Do’ 활동 마무리…日 활동 예정

입력 2014-01-03 17: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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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I Do(아이두 아이두)’로 큰 사랑을 받은 ‘국민 걸그룹’ 시크릿이 활동 마무리에 들어간다.

시크릿은 오는 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그리고 7일 MTV ‘The Show(더 쇼)’ 등에 출연하며 약 한 달여의 활동을 마감할 예정이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가사로 풀어낸 ‘I Do I Do’는 빅 브라스 밴드의 흥겨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크릿은 리더 전효성의 아찔한 독무와 ‘펭귄춤’, ‘하트 뿅뿅춤’ 등의 포인트 안무로 다시금 남심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군살 없는 복부와 허리라인,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깜찍한 의상과 한층 물 오른 미모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정하나, 송지은, 한선화까지 말띠 생 멤버가 셋이나 있는 시크릿은 “좋은 기운을 받는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먼저 시크릿은 오는 2월 일본에서 ‘I Do I Do’의 일본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전효성은 2월 9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에 ‘한나영’ 역으로 출연해 연기돌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시크릿은 세 번째 싱글 앨범 ‘Gift From Secret(기프트 프롬 시크릿)’을 발표하며 ‘완전체’로 컴백해 치열했던 연말 가요계에서 특유의 상큼함과 발랄함으로 선전을 펼쳐왔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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