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옥림이 이미지 너무 강해…” 눈물

입력 2014-01-04 13: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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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옥림이, 눈물’

배우 고아라가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관심을 끌었다.

고아라는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고아라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을 갖는 자리에서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캐릭터 ‘옥림이’ 이미지가 너무 강해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옥림이 이미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했다”며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다르게는 ‘지금의 내가 할 수 있을까’싶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옥림이, 눈물 날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했구나”,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옥림이, 눈물까지…”,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옥림이, 그 때나 지금이나 모두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눈물’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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