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눈물,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했다”

입력 2014-01-04 14: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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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배우 고아라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는 출연진들의 캐스팅 당시 모습이 소개됐다.

고아라는 제작진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옥림이’ 이미지 때문에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옥림이 이미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했다”며 “기존 이미지를 깨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르게는 ‘지금의 내가 할 수 있을까’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눈물, 스트레스가 심했겠네”,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눈물, 트라우마까지?”,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라 눈물, 그 때나 지금이나 다 매력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고아란 눈물’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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