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상행선 한때 운행중단…출근길 시민들 큰 불편

입력 2014-01-06 08: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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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한때 운행중단.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지하철 4호선 상행선 한때 운행 중단'

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운행이 중단돼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새벽 5시 30분경 오이도역에서 출발하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운행이 과천선 금정역과 과천청사역간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전면 중단됐다가 7시 45분경 복구가 완료됐다.

하지만 열차가 많이 밀린 상태여서 운행이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전차선 정비 작업을 마친 뒤 전기공급이 안돼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하는 상행선 열차를 운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 하행 열차가 하행선으로 함께 운행하면서 14개 열차가 한 시간넘게 지연됐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트위터에는 4호선 운행 중단을 알리며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글들이 빗발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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