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파비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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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대결… 임수정 사건 관심 증폭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에 나선다.

윤형빈은 내달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로드 FC 014 라이트급(70kg) 매치를 벌인다.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로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해 분개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임수정 사건’은 지난 2011년 8월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이 일본 민영방송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던 사건을 말한다.

임수정은 당시 방송에서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3분 3라운드의 대결을 벌였고 무차별 공격을 당한 끝에 큰 부상을 입었다.

한편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태권도 고수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