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지난해 금지약물 시대에 대한 부정으로 명예의 전당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크레이그 비지오가 74.8%를 받으며 또 다시 그 높은 벽에 울어야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미국야구기자협회의 2014 명예의 전당 투표 내역을 발표했다.
이번 투표로 명예를 얻게 된 선수로는 355승의 그렉 매덕스를 포함해 305승의 톰 글래빈, 521홈런의 프랭크 토머스까지 총 세 명. 비지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비지오는 지난해 첫 번째 기회에서 기준치인 75%를 넘겨 무난히 입회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68.2%를 받으며 탈락했다.
당시에도 통산 3060안타와 7차례 올스타, 4차례 골드글러브, 5차례 실버슬러거를 자랑하는 비지오가 입회 기준치인 75%를 넘기지 못한 것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어 비지오는 두 번째 기회에는 입회할 것이 확실시 됐지만, 금지약물 시대를 부정하는 투표권자의 논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명예의 전당은 은퇴 후 5년이 지나면 피선거권을 얻어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투표를 통해 75%를 넘게 얻으면 입회할 수 있다.
또한 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피선거권이 박탈되며, 최대 15년 간 유지할 수 있다. 선거권을 가진 기자는 한 사람당 최대 10명의 선수를 써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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