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잔여 식사비 지불… 업체와 잘못 보도한 매체 고소”

입력 2014-01-09 1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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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동아일보DB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른바 ‘낭만창고 고깃값 논란’과 관련, 해당 업소에 잔여 식사비를 지불하겠다고 언급했다.

변희재 씨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창고에 오늘 300만원 입금시킵니다. 그리고 서비스 부실로 저희들 행사를 망친 것과 한겨레와 함께 거짓선동한 부분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겨레는 9일 ‘밥값 300만원 깎아달라는 보수대연합’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의 ‘낭만창고’란 고깃집에서 발기인 대회를 가진 보수대연합은 식사비 1300만원 중 1000만원만 지불했다. 나머지 300만원은 ‘서비스 미흡’을 이유로 지불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변희재 씨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워치’는 반박 기사를 게재하며 한겨레 기사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변희재 씨는 트위터에서 “서빙이 안된 정도가 아니라, 김치 등 밑반찬 전체가 제공 안되었습니다. 당시 사진을 다 찍어놨기 때문에, 허위보도한 한겨레, 친노포털 다음, 창고 사장 고운 등 오늘 남부지검에 고소장 넣습니다”라고 적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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