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데뷔 첫 멜론 1위 화제… 대세 걸그룹 입증

입력 2014-01-14 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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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신곡 ‘썸씽(Something)’으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소속사측은 “걸스데이 ‘썸씽’이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인 중 한 곳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공개 직후 타이틀곡 ‘썸씽’으로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8개 음악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멜론에서는 줄곧 엠씨 더 맥스의 ‘그대가 분다’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최근 걸스데이의 인기는 멜론차트에서 뒤늦게 빛나고 있다. 걸스데이는 멜론에서 지난 13일 저녁 6시부터 1위에 오르며 음원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새벽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1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번 멜론 1위로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걸스데이는‘썸씽’으로 지난 8일 MBC 뮤직 ‘쇼! 챔피언’,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연이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컴백 후 열흘이 지난 상황에서 1위를 차지했고 걸스데이가 멜론 사이트에서는 데뷔 이후 처음 1위를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쉽게 ‘썸씽’의 열기가 식지 않고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14일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신곡‘썸씽’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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