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겟잇뷰티’를 이끌었던 유진과 김정민이 동시에 하차한다.
온스타일의 한 관계자는 14일 동아닷컴에 “유진 씨와 김정민 씨가 이번 시즌에 동시에 하차한다. 두 사람 모두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시즌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전문가 패널들은 이전과 동일하게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진의 소속사 GG 엔터테인먼트 역시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작품 일정 때문에 ‘겟잇뷰티’와 부득이하게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며 “우리도 4년간 해왔던 프로그램과 이렇게 헤어지게 돼 아쉽다. 다른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겟잇뷰티’는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뷰티 상식을 전하면서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진과 김정민은 뷰티마스터로서 자리매김하며 그동안 자신들의 뷰티 노하우를 전파하는 일조했다.
한편 ‘겟잇뷰티’ 새 시즌은 오는 3월 새롭게 단장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