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1000만 관객 돌파…‘아바타’보다 일주일 빨랐다

입력 2014-01-18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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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1000만 관객 돌파…‘아바타’보다 일주일 빨랐다

영화 ‘변호인’ (감독 양우석)이 배급사 집계 기준 10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변호인’의 투자배급을 맡은 NEW는 18일 오후 SNS에 “‘변호인’이 배급사 집계 기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아바타’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이어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집계로는 오늘밤(18일) 자정 쯤 ‘변호인’이 천만돌파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식 집계와 배급사 기준의 오차는 자동차 극장을 포함한 전산망 미등록 관객수 차이이다.

이로써 ‘변호인’은 19일 개봉한 지 32일 만에 1000만 명 관객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중 9번째 영화가 됐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가세했고 양우석 감독의 입봉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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