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 1위 ‘이건 조금 심한데?’

입력 2014-01-21 1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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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1위.

‘최악의 비밀번호 1위’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겹쳐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목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가 공개한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에 따르면 ‘123456’이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올라 ‘password’를 제치고 최악의 비밀번호 1위에 올랐다.

뒤이어 ‘12345678’이 3위, ‘qwerty’가 4위, ‘abc123’이 최악의 비밀번호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123456789’(6위), ‘111111’(7위), ‘1234567’(8위) 등 연속된 숫자 배합 등 누구나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비밀번호들이 최악의 비밀번호로 선정됐다.

한편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개인정보 유출에 너무 취약해”,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이 정도면 유출해달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이건 조금 심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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