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에스파뇰에 1차전 승리

입력 2014-01-22 07: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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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27)의 결승골에 힘입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3-14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선을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4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가레스 베일(25) 등을 공격에 포진시켜 에스파뇰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결승골은 비교적 이른 시점에 나왔다. 전반 25분 만에 베일의 도움을 받은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든 것.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하며 원정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양 팀의 8강 2차전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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