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美인기프로 ‘배철러’ 깜짝 출연

입력 2014-01-22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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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이 미국 ABC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철러’(THE BACHELOR)에 출연한다.

‘배철러’는 한 남성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많은 여성들 중 솔메이트를 찾는 로맨틱한 여정을 담은 연애 프로그램. 200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남녀의 행동과 심리를 담으면서 인기를 얻었고 현재 시즌 18에 접어든 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투애니원은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방송되는 ‘배철러’ 시즌 18의 데이트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이 에피소드는 전직 베네수엘라 프로축구 선수출신인 남자주인공 후안 파블로 갈라비스와 그의 짝이 되기 위해 경쟁중인 미녀들이 투애니원 히트곡 ‘내가 제일 잘나가’의 춤을 배우는 그룹 데이트를 다룰 예정이다.

‘배철러’ 출연자들과 제작 스태프들은 댄스코치 그룹데이트 장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연습실을 방문해 투애니원 멤버들을 만났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내가 제일 잘나가’의 댄스 동작, 포인트가 되는 춤동작 등을 가르쳐줬고 출연자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를 따라하며 방송 녹화에 임했다.

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투애니원 미니콘서트에서 투애니원과 ‘배철러’ 출연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내가 제일 잘나가’ 합동무대를 꾸미면서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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