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 차가운 겉모습 뒤 허당매력…“실제 모습과 닮아”

입력 2014-01-22 11:44: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필3’ 김소연, 차가운 겉모습 뒤 허당매력…“실제 모습과 닮아”


배우 김소연의 극 중 반전 허당 매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소연은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여주인공 신주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작 ‘투윅스’나 ‘아이리스’ 등을 통해 선이 굵고 카리스마 있던 모습에서 사랑에 고파하고 아파하기도 하는 32살 현실적인 커리어 우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소연은 지난 4회 방송 분에서 친구이자 라이벌 세령 앞에 펜을 떨어뜨리자 속으로는 비싼 거 라며 아까워하지만 겉으로는 센 척을 하는 모습, 남자주인공 주완에게 키스를 받고 전화가 오지 않자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소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연이 차갑고 도시적인 외모를 가진 것에 비해 실제 성격은 애교도 많고 허당기 있는 면모도 갖고 있다. 극 중 신주연의 귀여운 매력이 김소연과 많이 닮아 있는 부분이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소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지난 방송 분에서 김소연이 자신에게 키스하며 사랑을 느끼게 한 앨런이 자신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주완과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돼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방송은 매주 월, 화 밤 9시 40분.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