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환자들에 희소식, ‘코쎈S2’ 출시

입력 2014-01-22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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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철 해인부부한의원 대표 원장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나 기관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비염환자는 일상생활 자체가 불편하기 때문에 정말 지긋지긋하다는 표현으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비염이 만성화되면 코 점막이 늘 붓고 충혈되는 병적인 상태로 변하면서 정상적인 신경반사 능력을 잃게 된다. 유해입자 제거 능력이 떨어져 초기의 맑은 콧물 대신 끈적거리는 누런 콧물이 다량 분비되고 재채기마저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양방에서는 죽염수로 코를 자주 세척해 주면 살균 및 소염작용을 일으켜 비염치료에 효과적이다. 원적외선으로 코 내부 염증을 살균해 주는 것도 이비인후과에서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한방을 적용한 마사지기도 출시돼 치료를 돕고 있다. 고려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코쎈S2(COSSEN)’은 진동 자기장 요법을 이용, 3500 가우스의 초강력 자력과 진동으로 코 내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한의학에서는 코 옆 좌우 외측에서 입술 방향으로 내려가는 부위의 ‘영양혈’에 침을 놓아 비염을 치료하는데, 코쎈S는 이 영양혈을 자극해 마치 침을 놓는 효과를 나타낸다. 여기에 원적외선까지 방사돼 코 내부 염증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코쎈S2는 이미 5년 전 일본에서 선 출시돼 100만개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다. 국내에도 2009년부터 5년간 부동의 판매 1위 제품이기도 하다. 해인부부한의원 상형철 대표원장은 “잠들기 전 하루 10분 정도 코쎈S로 코 잔등 양쪽을 마사지해주면 아침에 코막힘이 사라지고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도조절은 3단계 조절가능하고 원적외선만 따로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가는 6만9000 원. 고려생활건강 사이트(www.korcare.co.kr)에서 최저가 4만90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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