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아내, “남편 용돈주려고 족집게 과외까지…” 폭로

입력 2014-01-23 18: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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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아내 김미숙 씨 (사진제공|채널A)

왕종근 아내 김미숙 씨 (사진제공|채널A)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가 남편에게 용돈을 주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23일 방송에서는 ‘용돈 받는 내 아들’이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 월드 사이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다.

방송 녹화에서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은 남편의 용돈을 주기 위해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폭로했다.

김미숙은 “첫 월급을 타온 남편 왕종근이 지갑에 현금이 가득 있는 게 소망이라고 했다. 그래서 용돈을 100만 원씩 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용돈을 주고 나니 생활비가 부족하더라. 결국 불법 과외부터 시작해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정찬우가 “시어머니가 아들 용돈 많이 준다고 좋아하셨나?”라고 묻자, 김미숙은 “월급 다 갖다 준다는 얘기는 해도, 용돈 많이 받는다는 소리는 안 하더라”라고 말하며 남편 왕종근의 괘씸함에 대해 토로했다고.

한편 남편 왕종근의 용돈 때문에 온갖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고 밝힌 김미숙 외에 전원주, 이수나, 김지선, 이정용, 팽현숙 등이 출연해 남편의 용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준다. 1월 23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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