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엑소, 데뷔 2년 만에 가요계 평정…이변 없는 대상(종합)

입력 2014-01-23 2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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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서울가요대상’ 엑소, 이변 없는 대상…데뷔 2년 만에 가요계 평정

보이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의 질주는 끝이 없었다.

엑소는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제2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이날 엑소는 ‘으르렁’으로 본상과 디지털음원상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소녀시대 샤이니 비스트 인피니트 포미닛 씨스타 빅스 엑소 B1A4 B.A.P 에이핑크가 본상을 품에 안았다.

샤이니는 본상뿐 아니라 한류특별상과 인기상을 거머쥐어 3관왕을 차지했다. B1A4도 본상과 함께 인기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방탄소년단 크레용팝 김예림이 수상했다.

힙합상 OST상 R&B발라드상은 각각 다이나믹 듀오, 더원, 케이윌이 수상해 각 분야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승철은 공연문화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엑소
▶본상=B.A.P 에이핑크 B1A4 엑소 빅스 조용필 씨스타 포미닛 인피니트 비스트 샤이니 소녀시대
▶최고의 음반상=조용필 19집 ‘헬로’
▶디지털음원상=엑소
▶신인상=방탄소년단 김예림 크레용팝
▶한류특별상=샤이니
▶R&B발라드상=케이윌
▶힙합상=다이나믹 듀오
▶OST상=더원
▶공연문화상=이승철
▶인기상=샤이니 B1A4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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