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오열.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수현 오열 장면이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2회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수현은 전지현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김수현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며 오열했다.
한편 ‘김수현 오열’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오열, 연기 정말 잘해”, “김수현 오열, 도민준 씨 울지마”, “김수현 오열, 떠나지 말고 그냥 있어”, “김수현 오열, 눈물샘 폭발”, “김수현 오열, 가슴이 먹먹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