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타이니지 도희 제이민과 ‘미녀와 야수’ 인증샷 공개

입력 2014-01-27 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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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행복하기를(I Love You)’로 꾸준하게 인기몰이 중인 실력파 듀오 투빅(2BIC)이 타이니지 멤버 도희, 제이민과 함께 찍은 극과 극 인증샷을 공개했다.

투빅은 오늘(27일) 자정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디오에서 만난 귀요미 타이니지 도희, 제이민양~! 저희 ‘투빅’과 함께 한 타이니지 ‘투스몰’인가요? ㅎㅎㅎ 비록 사이즈는 다르지만 한 마음으로 라디오는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차림의 투빅과 타이니지 도희와 제이민이 짝을 이룬 채 현대판 미녀와 야수를 재현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도희와 제이민은 꽃받침 자세와 V자를 그리며 아담한 체격에 어울리는 깜찍한 포즈를 취하는 반면 투빅은 타이니지의 열혈 팬인냥 어색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투빅은 알려진 대로 둘이 합쳐 200kg을 넘는 묵직한 체격이고, 타이니지는 평균키 154cm의 아담한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극과 극을 이룬 두 팀의 인증샷은 공개되자마자 화제이다.

한편 투빅은 디지털싱글 ‘행복하기를(I Love You)’를 발표한 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곡 ‘행복하기를(I Love You)’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투빅의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후렴구 뒤에 이어지는 허밍으로 이뤄지는 코러스가 인상적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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