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디, 걸그룹 최초 겨울 입수 “1박 2일 팀과 복불복 대결 하고파”

입력 2014-01-30 1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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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디(예지 코코 강윤 티나 수진)가 걸그룹 최초로 겨울 계곡에 입수하며 ‘입수돌’에 등극했다.

29일 오후 블레이디는 경기도의 한 계곡에서 자신들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입수했다.

이번 블레이디의 입수는 팬들에게 내건 공약에서 비롯됐다. 앞서 블레이디는 “음악 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된다면 입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블레이디는 먼저 한복을 입고 계곡에서 팬들에게 새해인사와 더불어 큰절을 올렸다.


이어 흰색 셔츠와 짧은 바지로 옷을 갈아 입은 블레이디 멤버들은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속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차가운 물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팬들과의 약속에 최선을 다했다.


블레이디는 입수 후 동아닷컴과 만난자리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입수를 했다”며 “이렇게 활동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셧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에 소망이 생겼다. 오늘 입수한 것처럼 1박2일 선배님과 복불복 입수 대결을 펼치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블레이디를 많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블레이디는 현재 ‘B형여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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