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거머리 발견’… 영하 196도에서도 생존 가능

‘슈퍼 거머리 발견’ 초저온 상태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슈퍼 거머리‘가 발견돼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지난 25일 일본의 한 매체는 도쿄대학 해양생물학과 연구팀이 영하 196°C의 액체질소에서도 생존하는 슈퍼 거머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슈퍼 거머리 발견’ 보도에 의하면 이 슈퍼 거머리는 민물거북에 기생하는 깃거머리류(Ozobranchus)로 영하 196°C 액체질소 속에서 무려 24시간을 생존했다.

또한 이 슈퍼 거머리는 영하 90°C에서도 3년간이나 살아남으며 강력한 생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런 극저온 상태 속 생명력 유지의 비밀은 거머리의 세포 조직과 영하 온도 간의 특정한 화학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슈퍼 거머리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 거머리 발견, 혹한에서도 살아남는 비결이 뭐지?", "슈퍼 거머리 발견, 신종 생명체인가", "슈퍼 거머리 발견,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