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중독 진단’이 화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탄수화물 중독 진단’이란 제목의 글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탄수화물 중독 진단’이란 제목의 글에는 탄수화물 중독의 증상과 간단한 자가 진단 법이 공개되어 있다.
탄수화물 중독은 일일 요구 탄수화물 최소량인 약 10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도 계속해서 케이크, 쿠키 등 고당질의 음식을 억제하지 못해 계속 먹는 증상을 일컫는다.
탄수화물 중독은 계속해서 고당질의 음식을 섭취하면서도 허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양학자들이 추천하는 일일 탄수화물 섭취량인 섭취 칼로리의 65% 이상의 탄수화물을 반복해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인들은 보통 일일 칼로리 섭취량의 70-75%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리브 채널의 ‘올리브쇼’에서는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법으로 ‘1.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는다. 2.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3. 밥을 먹은 뒤에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다. 4. 내 주변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다. 5.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6.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7.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 한다. 8.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중 4가지 이상에 해당 될 시 탄수화물 중독으로 의심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탄수화물 중독’과 ‘탄수화물 중독 진단’에 누리꾼들은 ‘탄수화물 중독, 어쩐지 밥 먹고 나서도 계속 과자 먹게 되더라’, ‘탄수화물 중독 진단, 탄수화물 중독 인가봐’, ‘탄수화물 중독, 다이어트의 적이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