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쌈장 비빔밥 폭풍 흡입 ‘외국인 맞아?’

입력 2014-02-08 13: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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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쌈장 비빔밥

파비앙 쌈장 비빔밥

파비앙 쌈장 비빔밥 폭풍 흡입 ‘외국인 맞아?’

프랑스 청년 파비앙의 설날 일상이 전파를 탔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비앙이 아침 식사로 쌈장 비빔밥을 만들고, 친구 집에서 설날을 보내는 장면을 다뤘다.

이날 파비앙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탁기를 돌리더니 이내 냉장고를 열고 아침을 준비했다.

위생 장갑을 꺼내 끼고는 호두와 마카다미아 등을 넣고 잘게 다지더니 거기에 쌈장과 비볐다. 그 위엔 볶은 김치와 계란 후라이를 올려 쌈장 비빔밥을 완성했다. 이어 그는 맛깔 나는 먹방을 제공했다.

그 후 파비앙은 설 연휴를 맞아 친구 집을 방문했다. 파비앙은 친구 부모님께 세배를 드린 뒤 고스톱을 치기 시작했다. 파비앙은 외국인답지 않게 고스톱 전문 용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이어 파비앙은 “친구가 너무 고마웠다. 예전에 혼자 명절을 보냈을 땐 너무 외로워서 프랑스행 비행기 표를 알아보기도 했다. 명절 때가 되면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친구와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비앙 쌈장 비빔밥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비앙 쌈장 비빔밥, 귀엽다” “파비앙 쌈장 비빔밥, 샘 해밍턴 긴장해야겠어” “파비앙 쌈장 비빔밥, 한국 와줘서 고맙다 프랑스 청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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