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교정인간, 옆에 있으면 민망하고 피곤할 듯

입력 2014-02-12 15: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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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교정인간

과잉교정인간, 옆에 있으면 민망하고 피곤할 듯

과잉교정인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과잉교정인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된 글은 한 제자가 스승에게 안부문자를 보내는 중 스승에게 맞춤법 교정을 받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과잉교정인간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잘못된 언어사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이 있으면 그대로 두고 보지 못하고 지적을 한다.

과잉교정인간에 대해 누리꾼들은 “과잉교정인간이란? 그래도 필요한 듯”, “과잉교정인간이란? 내 친구도 그런데”, “과잉교정인간이란 거 내 주변에도 있어”, “과잉교정인간이란? ‘언어 결벽증’으로 정리할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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