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며느리 “시어머니와 같이 살긴 싫어”

입력 2014-02-13 1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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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원주의 며느리가 “현재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 생각이 없다”는 말로 시어머니 전원주를 충격에 빠뜨렸다.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2월 13일 방송에서는 ‘독거媤인’이라는 주제로 혼자 사는 시월드를 두고 토크 공방전을 펼친다.

전원주 며느리 김해현은 현재 혼자 살고 있는 전원주와 같이 살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김해현은 “함께 살면 부딪히는 점이 많을 거 같아서 한집에 사는 것 보다는 같은 동네에 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시어머니가 활동을 하고 건강하니까 따로 살지만, 연세가 더 드시면 모시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전원주는 “도대체 얼마나 나이가 더 먹어야 하느냐” 분통을 터뜨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원주 며느리 외에 김영옥, 송도순, 이상벽, 김지선, 안선영, 최할리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시월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준다. 2월 13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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