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홍진호 “방송 일은 도전” 밝혀

입력 2014-02-15 0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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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은퇴 후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홍진호는 "제일 고민이 그거다. 누군가 하는 일에 대해 물어보면 내 직업을 말할 수 없다. 이게 지금 굉장히 딜레마"라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 일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잘하는 것도 아니고 도전하는 취지로 하는거다. 앞으로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말할 수 있는 게 내가 찾는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불안한 건 하나도 없다. 순차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은 20대 초반에 겪으면서 할 걸 찾는 나이에 19살 때부터 게임으로 20대를 보냈다. 남들이 해왔던 과정이 없었다.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불안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진호는 반경 200m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하는 자신의 라이프를 '본진 플레이' '앞마당 플레이'라고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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