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비밀’ 국내 개봉 확정…그의 비밀스런 멜로 공개

입력 2014-02-17 17: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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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비밀’ 국내 개봉 확정…그의 비밀스런 멜로 공개

영국 BBC 드라마 ‘셜록’으로 무수한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시크릿 멜로 ‘베니딕트 컴버배치의 비밀’(원제 : Wreckers)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비밀’은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 데이빗(데네딕트 컴버배치)와 돈(클레어 포이)의 평화로운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 남자 닉(샤온 에반스)으로 인해 서서히 드러나는 불편한 진실과 일그러지는 관계를 그린 영화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처음으로 로맨스 연기를 펼친 작품이다.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이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출력으로 드러난 이 작품은 제55회 런던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영국 독립영화계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인간의 심리를 담담하게 들여다보는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호평 받았으며 2011년 영국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국내 팬들에게 이제서야 선보이게 됐다. 3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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