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 황정순 빈소, 영정 속 미소 남기고 별세

입력 2014-02-1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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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순 빈소, 영정 속 미소 남기고 별세

원로배우 황정순 씨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황 씨는 17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그는 2005년부터 앓아온 치매가 악화돼 입원치료 중이었다.

고인이 된 황 씨는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김약국의 딸들’ ‘화산댁’ ‘내일의 팔도강산’ 등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20일 오전 6시 발인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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