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연아야, 넌 이미 금메달리스트“…금메달 선물 인증샷 남겨

입력 2014-02-24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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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가 ‘피겨여왕’ 김연아 등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상화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4년여 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올림픽 감동, 환희, 고통 등등 뭐든 즐겨야만 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함께여서 더 기뻤고, 함께 울고 웃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감사 히히. 정말 수고 많았어요. 정말”이라고 적었다.

이어 “P.s 연아야 이건 우리의 선물이야. 넌 이미 금메달리스트야! 누려”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상화를 비롯해 김연아, 조해리, 김아랑 등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팀 여자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 중 가장 메인에 선 김연아는 여러 개의 메달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3위에 그쳤다. 많은 아쉬움과 감동을 낳은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시 폐막했다.

사진|이상화 페이스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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