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정체는 시라소니 "늑대인 줄 알았더니…투신의 탄생"

입력 2014-02-27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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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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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에 출연 중인 김현중의 정체가 시라소니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는 주인공 신정태(김현중 분)가 일본 낭인들과 길거리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일본 낭인들은 "대답은 이기는 자만이 들을 수 있다"며 기습적으로 칼을 휘둘렀지만 신정태에게 당하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왕백산(정호빈 분)은 "늑대인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며 신정태의 실력에 감탄했다.

시라소니는 고양이과의 동물로 날렵한 싸움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버림받은 새끼 호랑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누리꾼들은 "시라소니 뜻, 이런 의미였구나", "시라소니 뜻, 버림받은 새끼호랑이라니…의미심장하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했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 김두한도 나오나",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 멋지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 김두한과 싸움도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 '시라소니'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다. 시라소니는 당대 김두한의 라이벌로도 유명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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