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제자 딘딘, 걸스데이 민아와 ‘손만 잡을게’ 발표

입력 2014-02-2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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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래퍼 딘딘과 걸스데이 민아가 달콤한 러브송 ‘손만 잡을게’로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26일 정오 공개된 4U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타이틀곡 ‘손만 잡을게’는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 1위, 소리바다 음원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손만 잡을게’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2(이하 쇼 미더 머니2)’ 출신의 래퍼 딘딘과 걸스데이 민아의 듀엣곡이다.

힙합의 대부 이현도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나선 스윗 알앤비 힙합곡으로 풋풋한 연애 초기의 밀고 당기는 두근거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이현도 특유의 탄탄하고 세련된 편곡과 사운드가 돋보아는 곡이다.

여기에 딘딘의 재기발랄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랩핑과 걸스데이 민아의 달콤한 보컬이 얹어져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래퍼 딘딘은 이현도와 함께 작사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딘딘은 이현도와 Mnet ‘쇼 미더 머니2’ 출연 당시 D.O 크루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신예라고는 믿기지 않는 당찬 무대 매너와 신선한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래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는 힙합 전설 이현도의 지휘 아래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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