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응급남녀’ 10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에게 질투 어린 진심을 고백하고 만 오창민(최진혁)이 진희를 향한 마음을 점점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tvN 공식 SNS에는 창민이 잠든 진희에게 몰래 ‘도둑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혼 후, 응급실에서 다시 만난 진희와 창민은 응급실이 곧 ‘지옥’이라고 믿었다. 만나기만 하면 서로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었던 두 사람이 어느새 다시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진희에게 불꽃 레이저 눈빛을 쏘던 창민의 눈에는 어느새 짝사랑의 속앓이가 녹아져 있고, 심지어 잠든 진희에게 몰래 입맞춤까지 하고 있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응급실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응급남녀’ 10화는 28일 저녁 8시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