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정재영, 대역 없이 온몸 내던져

입력 2014-03-04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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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정재영, 대역 없이 온몸 내던져

‘방황하는 칼날’에서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상현’ 역을 맡은 정재영의 온몸투혼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지켜주지 못한 딸에 대한 미안함을 가진 아버지의 감정을 가지게 된 정재영은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대관령의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구두 한 켤레와 맨손으로 설원을 헤쳐나갔다.

또한 정재영은 구타 장면과 추락 장면 등 위험한 장면도 대역 없이 100% 해내며 온몸투혼을 선보였다. 실제 추락 장면을 촬영할 때 정재영은 몸에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맨 몸으로 창틀에 매달려 다가 팔 힘이 빠져 건물 밖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정재영의 뜨거운 온몸투혼이 빛을 발한 장면은 ‘상현’의 절박한 심정을 생생하게 살려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4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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