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일본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5)가 10살 연하의 미국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4일 산케이스포츠는 "하마사키 아유미가 3일 미국인 남성과 구청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일본으로 건너왔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혼인신고를 마친 뒤 오후 늦게 자신의 팬사이트를 통해 “결혼했습니다(Just married)”라고 밝혔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남편은 미국 명문대인 UCLA의 의대생으로,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 2월 미국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일본에서 다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2011년 오스트리아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와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12월 1월 이혼했다. 또 같은 해 6살 연하의 댄서와 열애 사실이 공개됐으나, 그가 유부남으로 아내와 소송 중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