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대란’ 온라인 강타하나? ‘보조금 폭격 못받은 호갱님들 분노’

입력 2014-03-04 15: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04대란’

‘304대란’ 온라인 강타하나? ‘보조금 폭격 못받은 호갱님들 분노’

‘304대란’이 일어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일 ‘304대란’과 관련된 글이 스마트폰 관련 사이트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위 영업정지를 앞두고 대리점과 판매점이 일제히 대규모 특가 할인행사에 돌입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관련 글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7일 밤부터다. 당시에는 ‘228대란’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며 아이폰5S와 갤럭시 노트3가 출고가에 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고, 연이어 ‘301대란’, ‘302대란’ 등이 화제가 됐지만 이 역시 제대로 성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시 4일인 이날 온라인을 통해 파격 할인을 감행한 스마트폰 판매 관련 글이 온라인상에 다시 등장하고 있는 것. 현재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아직 구체적으로 판매 루트가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

누리꾼들은 “304대란 없을 듯”, “304대란 설레발로 끝날 듯”, “304대란 새벽에 이뤄질 것”, “304대란…오늘 저녁에 대대적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304대란 할 것 같은데”, “304대란 있을 것 같다”, “304대란 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304대란? 헛정보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304대란’ 삼성전자·애플·LG전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