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내놓는 7세대 ‘LF소나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의 남양연구소에서 이달말 출시를 앞둔 ‘신형 소나타’(이하 LF소나타)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해 랜더링 이미지 및 제원을 공개했다.
공개된 LF소나타에는 신형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급 세단 느낌이 물씬 풍기며 스포티한 매력까지 더했다. 여기에 휠베이스의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고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후측방경보장치(BSD) 등의 첨단 기술들을 내장했다.
현대차 측은 “LF소나타는 공차 중량 기준 1460kg으로 경쟁 차량인 혼다 ‘어코드’, 한국지엠 ‘말리부’, 토요타 ‘캠리’보다 가벼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LF소나타, YF보다 잘 빠진 것 같아”, “LF소나타, 제네시스와 비슷하구나”, “LF소나타, 내부도 넓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