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제작진은 5일 “출연자 A씨가 이날 새벽 2시30분께 제주도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어제(4일) 녹화가 끝난 후 사건이 일어났다. 화장실에서 목을 매고 발견되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짝’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표명한다”며 “함께 출연한 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려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