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 ‘자세히 보면 작은 차이가…어떻게 구별해?’

입력 2014-03-05 2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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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가 배정된 중국의 학급이 화제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는 한 반에 쌍둥이 20명이 배정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이 아이들을 한 반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반의 담임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 중 20명이 쌍둥이다. 교복까지 입어 처음에는 구분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불가능했지만,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쌍둥이라는 점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 선생님이 곤란하겠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이런 일이 있을 수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아이들 편의만 너무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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