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등 신예스타들 뭉친 공포물 ‘소녀무덤’ 스타트

입력 2014-03-06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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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무덤. 사진제공|주피터필름

신예 스타들이 모인 공포영화 ‘소녀무덤’이 6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시작했다.

강하늘과 김소은 주연의 ‘소녀무덤’(제작 고스트픽쳐스·주피터필름)은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외톨이 소년이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소녀 귀신을 만나 겪는 이야기다.

강하늘은 신비한 능력을 지닌 탓에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시달리는 소년 역으로, 김소은은 소녀 귀신 역으로 나선다.

‘소녀무덤’은 앞서 ‘분신사바’ ‘요가학원’ ‘두 개의 달’ 등의 공포영화를 집필해온 이종호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고 신예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27일 강원도 횡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마친 강하늘은 “영화 주연도 처음이고 공포 장르도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하늘, 김소은 외에도 한혜린, 주다영, 김정태 등이 출연하는 ‘소녀무덤’은 6월에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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